인어공주속 주인공은 바로 뉴진스 다니엘 진주보다 맑고 투명한 음성
지난주, 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궜던 이벤트가 화제가되었습니다. 바로 곧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에리얼’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될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였는데요.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양갈래머리를 한 소녀의 실루엣이 자리잡고 있었죠. 역시나 게시물은 머잖아 뉴진스 맴버 다니엘을 ‘한국의 에리얼’로 점치는 댓글로 가득 찼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모두 한 마음으로 다니엘이 주인공이리라 꼽고 있었다고합니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서 할리 베일리가 연기한 에리얼 역의 한국어 더빙을 맡는다고합니다. 5월 1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다니엘이 본사 오디션을 통해 에리얼역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팬으로 알려진 다니엘은 오디션 현장에서 악보만 주어진 채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가창과 대사 테스트들을 거쳐 에리얼역을 따냈다는 후문입니다.
영화 속 에리얼의 영어 입모양과 타이밍에 맞춰 한국어 노래와 대사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전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공식 발표 전, 다니엘이 에리얼의 한국어 더빙을 맡게 된다는 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해외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을 유명 연예인이 맡을 경우 전달력이 떨어져 대체로 안정적인 전문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하곤했습니다. 그러나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다니엘이 부른 한국어 OST ‘저 곳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팬들은 다니엘의 생기 넘치면서 맑고 청아한 음성에 합격점을 줬습니다.
인어공주 개봉날짜 다른 배역은?
‘세바스찬’ 역에는 배우 정상훈이, ‘우르슐라’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이미 결정되었으며. 이로써 마침내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판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대부분 결정되었습니다. 배우 할리 베일리가 주연을 맡은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판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라고하는데요, 맑고 인어공주 목소리로 ‘한국의 에리얼을 연기할 다니엘의 모습이 벌써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어공주’는 1989년 공개된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한 뒤 인간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디즈니 영화중 하나입니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하며 국내에서는 5월 24일 개봉한다고합니다.
물속의 순수하고 귀여운 디즈니의 또 다른 공주 인어공주가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