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뮤지컬 배우 박수련 불의의 사고
뮤지컬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불의의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나
무척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그녀는 29세라는 젊은 나이였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박수련은 전날 오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이 세상을 떠났다. 가슴이 아픈 이별이지만, 유족들은 그녀의 뜻에 따라 나머지 장기기증을 결심하기로 했습니다.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를 통해 데뷔한 박수련은 그 동안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서 열렬한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부고로 팬들은 물론 동료배우들, 그리고 가족들의 가슴이 무너지는 갑작스런 이별의 순간이 오게된것입니다.
2. 동료들의 깊은 애도
특히 그와 함께 '김종욱 찾기' 공연에 함께했던 배우 김도현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눈물로 추모하였습니다. 그의 마음은 깊은 슬픔으로 가득했지만, 박수련이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 며 인사하고 영원하기 전에, 김도현은 "사랑한다. 영인아. 고마워. 영원히 기억할게. 나중에 보자"라는 말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이원장 역시 함께 호흡한 작품과 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포스팅하며 따뜻한 추억을 되새겼다. 배우 이원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박수련과 함께 호흡한 작품 사진들을 올리면서 “영인아, 이게 무슨 일이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너와 함께 공연한 게 엊그제 같은데. 항상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던 너였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영인이었는데”라며 애통해하였습니다. 이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나오는 길에 어머니와 ‘영인이 몫까지 꼭 성공하세요’라고 했던 약속 꼭 지킬게. 하늘에서 지켜봐 줘. 잊지 않을게”라고 애도하였습니다..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가득하던 그를 기억하는 이원장의 글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3. 장기이식 받은 배우 윤주
또한, 간이식을 받아 새 인생을 연 배우 윤주는 '박수련의 장기기증 결정 소식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윤주는 감사함과 함께 이 선한 결정으로 인해 박수련이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어주고 새로운 삶에 행복한 기운을 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했다.
지금은 없는 박수련 배우지만, 그의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그를 추억하며, 그의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아련한 그의 기억은 함께한 시간들 속에 가득하게 남을 것입니다..
4.박수련의 빈소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조용히 차려졌으며, 발인은 6월 13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박수련을 기리며 그리움과 애틋한 추억들이 함께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는 박수련이지만,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닿게 되어 영원한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이러한 가슴 아픈 사건에 대해 팬들,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함께 보낸 모든 순간들을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남게 될것입니다.